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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/경제

[용어]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발급 사용처 차이점 정리

by 나 로 2023. 8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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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인증서란?
2. 공동인증서
3. 금융인증서

 

1. 인증서란?

인증서는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금전 거래를 할 때 본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전자서명입니다. 과거에는 공인인증서만 있었지만, 최근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 구분지어 나오게 되었습니다. 지금부터 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를 각각 알아보고자 합니다.
 

 

2. 공동인증서

▸ 공동인증서
  - 전자서명법 개정 전까지 '공인인증서'로 불렸던 공동인증서는 온라인으로 전자서명할 때 사용합니다.
  - 2021년부터 공인인증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에서도 신분인증이 가능해지면서 '공인'에서 '공동'으로 용어로 바뀌었습니다.

▸ 발급 및 보관
  - 공동인증서는 국가에서 지정한 6개 공동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, 사용 목적에 따라 개인용과 사업자용으로 나뉩니다.
  - 공동인증서는 PC, 휴대폰, USB등 사용자가 직접 저장기기를 통해 보관합니다.
  - 필요에 따라 여러 장치에 동시 보관이 가능하며 복사나 내보내기도 가능하지만,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도 있습니다.

▸ 유효기간
  - 유효기간은 1년이며, 갱신하지 않으면 인증서는 사라집니다.

▸ 사용처
  - 대다수의 은행, 공공기관, 정부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
 

 

3. 금융인증서

▸ 금융인증서
  - 금융인증서는 공동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한 인증서로,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새로운 인증서입니다.

▸ 발급 및 보관
  - 금융인증서는 금융기관에서 인터넷뱅킹과 본인인증으로 인증받은 후 금융결제원에서 등록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  -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되어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습니다.
  - 인증서를 내보내거나 복사할 필요가 없으며, 도용이나 분실의 위험이 낮습니다.

▸ 유효기간
  - 유효기간은 3년이며,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갱신됩니다.

▸ 사용처
  - 저축은행, 한국부동산원, 청약홈 서비스를 포함한 은행권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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